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외국인유학생 친선 볼링대회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최근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볼링장에서 '전북지역 유학생 친선 볼링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주관하고 전주사회통합협의회가 후원하여, 중간고사를 마친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출처: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특히 이민자 네트워크를 소개하며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대회에는 중국, 베트남, 네팔, 몽골, 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 14팀이 참가하였습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은 전북대학교의 부얀자르갈 퉁갈라그(몽골) 팀이, 준우승은 전주대학교의 응우옌 티 오안(베트남) 팀이 차지했습니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5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30만원이 수여되었으며, 참여한 다른 팀들에게도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었습니다.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한 외국인의 정착을 지원하고 이민자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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