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주지역 체류 외국인들 축제

 

[출처:전남대학]

 

광주·전남에 정착한 외국인들이 "광주는 두 번째 고향"이라고 말할 만큼 지역민들의 친절과 배려에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그들은 지역 사회의 따뜻한 환영에 힘입어 다른 곳에서는 살 수 없을 정도로 광주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지역민들의 불편한 시선과 보이지 않는 차별이 존재하며, 이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습니다. 또한, 광주 지역의 산업 생태계가 취약해 유학생들의 취업문이 좁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키르기스스탄 출신의 전남대 대학원생 아이다나 씨는 광주가 자신의 두 번째 고향이라 말하며, 지역에서의 유학 생활을 통해 많은 경험과 애정을 쌓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한국 정착을 원하는 외국인 유학생으로서 취업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으며, 외국인의 취업 기회를 넓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외국인과 유학생들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며, 보이지 않는 차별과 불친절한 출입국외국인사무소 경험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이다나 씨는 광주시민 대부분이 외국인에게 따뜻하고 친절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런 환경이 그가 광주에 살고 싶은 이유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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