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소방서, 산업단지 외국인 노동자 맞춤형 소방안전컨설팅

[출처:대덕소방서]

 

1월 6일, 대전산업단지에 위치한 신한정밀공업에서 외국인 노동자 15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컨설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컨설팅은 작년에 발생한 화성 배터리공장 화재 사건을 바탕으로 인명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시행되었습니다.

컨설팅 과정에서는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 원인의 49%가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다는 점이 강조되었으며, 화재 예방과 대응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다국어 화재 매뉴얼 책자 활용 교육, 근무지 화재 대피로 사전 숙지, 소화기 활용법, 화재 시 신고 요령 및 초기 대응 요령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의 화재대응능력과 겨울철 화재 예방 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공장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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