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경북도 'K-드림 프로젝트' 경북학당 운영 대학으로 선정

[출처:대구대]

 

대구대학교가 경상북도의 'K-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인 '경북학당' 운영 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어 몽골 유학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섭니다.

경북학당 사업 개요

'경북학당'은 경상북도가 외국인 유학생 3만 명 유치를 목표로 추진하는 전략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도내 대학이 중심이 되어 해외 현지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유학생 유치 및 정주 기반을 확대하는 것을 핵심으로 합니다.

대구대는 몽골을 중점 국가로 선정하고, 2012년부터 운영해 온 울란바토르 소재 대구대 사무소를 기반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핵심 프로그램 및 운영 방향

경북학당은 단순한 언어교육을 넘어서는 융합형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 한국어 교육
• 경북의 문화·산업·교육 환경에 대한 이해 증진
• 현지 고교생 및 교사 초청 연수
• 유학설명회 및 1:1 진학 상담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학생들의 경북 유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취업과 정주까지 연계할 수 있는 경북형 유학생 유치 모델을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

대구대는 몽골 현지 고등학교 및 대학 등 40여 개 교육기관과의 교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지 맞춤형 유학생 유치 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교육 수료 후에는:

• 진학과 장학 연계를 통해 경북 소재 대학으로의 유학 유도
• 이후 취업 및 정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연계 추진

강수태 대구대 국제처장은 "대구대는 경북 지역 대학 중 가장 많은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인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 대학으로, 이번 경북학당 선정을 계기로 몽골 유학생 유치 확대와 글로벌 대학으로의 도약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경북 지역의 국제화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한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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