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2.5배로 늘어
올해 경기도 내 농가에 고용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으로 도내 농가에 고용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587명으로, 지난해의 1,054명에 비해 1,533명(145%)이 늘었습니다. 추수철인 10~11월의 고용자 수까지 반영한다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내년에는 경기도 내 20개 시·군 농가에서 필요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가 4,411명에 이를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근로자 인권 보호를 위해 12월 4일까지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 고용주 대상 인권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이번 교육은 화성, 남양주, 평택, 파주, 김포, 광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