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2.5배로 늘어
올해 경기도 내 농가에 고용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으로 도내 농가에 고용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587명으로, 지난해의 1,054명에 비해 1,533명(145%)이 늘었습니다. 추수철인 10~11월의 고용자 수까지 반영한다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내년에는 경기도 내 20개 시·군 농가에서 필요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가 4,411명에 이를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근로자 인권 보호를 위해 12월 4일까지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 고용주 대상 인권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이번 교육은 화성, 남양주, 평택, 파주, 김포, 광명, ..
2025년 적용 최저임금안 시간급 10,030원
올해 대비 170원, 1.7% 인상월 환산액 2,096,270원(주 40시간, 유급주휴 8시간 포함, 월 209시간 기준) 2024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해 개최된 제10차 및 제11차 전원회의에서 노사 양측은 최저임금 수정안을 제출했습니다. 각 수정안에서 근로자위원 측은 최저 10,840원에서 최고 11,150원을 제안했으며, 사용자위원 측은 최저 9,900원에서 최고 9,940원을 제안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심의촉진구간 내에서 근로자위원 최종 제시안은 10,120원(2.6% 인상), 사용자위원 최종 제시안은 10,030원(1.7% 인상)이었으며, 사용자위원의 안이 채택되었습니다.2025년 적용될 최저임금의 영향을 받는 근로자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약 47만 9천 명, 경제활동인구 부가..
대신대, 경산시장배 외국인 유학생 축구대회 개최
경산시는 11월 20일 대신대학교 운동장에서 '제4회 경산시장배 외국인 유학생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대신대학교가 주최하고 경산시가 후원하여, 대신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지역 내 4개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약 250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축구 경기를 통해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문화 차이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네팔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이 소속 대학 팀 자격으로 예선전, 준결승전, 결승전에 참여합니다.또한, '우리말 맞히기 OX 퀴즈', '한국어 노래 경연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선수뿐만 아니라 관객들도 즐길 수 있을 예정입니다.대신대학교 총장 최대해는 "이번 대회를 통해 외국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