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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필리핀 클락(Clark) 여행일기 part 3-1 사파리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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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클락여행 중 "Clark Safari"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Quest Plus 호텔에서 차로 약 15분이내 거리에 있습니다.

Grab을 이용했고, 택시비로 300페소 를 냈습니다.

 

택시에 내리자마자 아래 사진처럼 대형 표지판이 반겨줍니다.

방문기념으로 전경사진과 셀카를 찍는데 필리핀 사진사가 다가오더니 "뽀토뽀토" 말을 건네며 사진 찍어줄테니 돈을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단호하게 No! I can take Selfie!

유년 시절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80-90년대 초 유원지나 놀이동산에 갔을 때 사진사 아저씨들이 다가와 필름카메라로 촬영해서 집주소를 알려주면 우편으로 보내주던 시절이었습니다.   

[클락사파리 입구]

 

입구를 지나 매표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생각보다 크고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사파리 투어 버스도 있고, 화장실도 꽤~깨끗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사파리 투어 버스가 아닙니다. 아래 사진에 얼룩말처럼 보이는 차를 렌트해서 각 포인트로 이동해서 관람을 하는 형태입니다. 렌트비는 상당히 비쌉니다. 필리핀 페소로 "4000페소" 인당 가격이 아니라 차량 1대를 렌트해서 그렇답니다. 덕분에 저는 6살 딸을 유모차에 실고, 땀을 뻘뻘 흘리며 투어를 했습니다. 많이 덥지는 않았지만 강철부대 못지않은 행군을 하였습니다. 

[매표소 입구 및 사파리투어카]

 

그리고 다양한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 딸은 사진 찍히는걸 좋아합니다.

[포토존을 즐기는 딸]

 

이제 촬영을 마치고, 라군코스부터 사파리를 시작했습니다.

와이프는 관련 전공자로 사파리를 즐겼지만 딸은 아주 예민하여 파리도 싫어하고, 가끔 이상하게 생긴 동물들을 보면 울음을 터뜨리며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다음부터 절대! Never~Ever! 방문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다음시간에 계속 포스팅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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