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외국인 근로자 위한 무료진료 봉사

동신대학교 간호학과가 최근 전라남도의사회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 건강증진 사업'에 참여해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나주시보건소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동신대학교 간호학과와 전남도의사회, 전라남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나주시 가족센터 등 민관학이 협력하여 마련된 행사였습니다.

[출처:동신대학교]

 

동신대학교에서는 간호학과 학생 32명, 졸업생 2명, 통역 자원봉사자인 외국인 유학생 5명 등 총 41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예방접종, 보건 교육 등을 제공했습니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언어 장벽으로 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으며, 전공 실무 능력과 현장 경험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더 나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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