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한국문화탐방 성료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24일부터 26일까지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혼저옵서예 제주'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와 경상남도의 외국인 근로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모범 외국인 근로자 및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제주 지역의 문화 관광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출처:경남일보]

 

 

 

첫날에는 한라수목원과 수목원 테마파크를 방문하여 한국의 자연과 다양한 놀이문화를 체험하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친화력과 관심을 높였습니다. 둘째 날에는 새별오름과 카멜리아 힐, 서귀포의 아름다운 바다를 탐방하고, 아트서커스 공연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습니다. 셋째 날에는 한국 전통문화 공연과 태권도, 승마체험을 통해 한국의 멋을 경험했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스리랑카 출신의 이래스 마두완다는 "제주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진종상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심신의 안정을 찾고 근로 의욕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창원시와 경상남도 내 체류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 문화사업과 상담사업을 통해 고용사업주와의 상생 협력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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