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핵심광물·외국인인력 확보 노력

 

[출처:영월군청]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과 (재)영월산업진흥원은 최근 라오스(우돔싸이주 주정부)와 베트남(호치민시 천연자원환경대학교 등)을 방문해 주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광물자원 공급망 네트워크 협력, 외국인 전문인력 양성 및 인력교류, 국제협력개발사업(ODA) 발굴 및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영월군이 기회발전특구로 선정된 첨단산업 핵심소재 산업클러스터의 공급망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아세안 국가들과 광물자원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 구조를 만들고자 합니다.

라오스 농림부 장관 린캄 드엉사완과 우돔싸이주 부지사 온케오 오우나롬을 만나 광물자원, 농업, 산림 분야에서 지속적인 경제협력 확대 방안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를 위한 인력 공급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공급으로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명서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광물자원 공급망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를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여 영월군에 유입·정착하도록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군 관계자는 "글로벌 인력 확보를 위해 '영월군 외국인 근로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도입하여 핵심광물 기반 지역산업 육성과 일자리 확대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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