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산업 역군 외국인, 전남이 이민청 최적지?

'외국인이 없으면 지방도 멈춘다'는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은 저출산, 고령화, 인구 유출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가 유입되지 않으면 농업, 어업 등 주요 산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실제로 HD현대삼호 영암 조선소의 경우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전체의 25%에 달합니다.

 

[출처:현대삼호]

2023년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 주민 수는 245만9천542명으로 총인구 대비 4.8%를 차지합니다. 광주의 외국인 주민 수는 4만6천859명(3.2%), 전남은 8만6천729명(4.9%)이며, 전남의 외국인 주민 증가율은 18.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영암군의 경우 외국인 주민 비율이 18.6%로, 전체 주민 10명 중 2명이 외국인입니다. 완도군과 진도군 역시 각각 11.5%, 11.3%로 외국인 주민 비율이 높습니다.

외국인 근로자가 없으면 전남의 주력 산업인 조선업과 농수산업 등 주요 산업이 돌아가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또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외국인 유학생 없이는 지방대의 재정이 고갈될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다문화학생 비율이 절반을 넘는 초등학교도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 중심, 정착 중심의 이민정책 전환은 미흡한 실정입니다. 전남도는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네옴은 외국인 유학생과 전문 기능인력을 중개하는 전문기관입니다. 각 국의 전문 유학원, 송출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국내 유수의 대학과 산업현장에 중개 및 유치를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에 자체 교육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조선 및 선체블록업, 기자재, 뿌리산업 제조업에 필요한 고숙련 기능인력을 중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요 업체와의 사전 협의 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E7 전문 기능인력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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