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외국인 유학생 위한 작은 졸업식!

 

[출처:경운대]

 

경운대학교는 지난 12일 국제교육원에서 학기가 끝나 귀국하는 중국 졸업생들과 프랑스 교환학생을 위한 '작은 졸업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유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졸업 축하와 안전한 귀국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김동제 총장은 행사에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증서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우리 대학에서의 경험이 여러분 미래에 든든하고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세계 어디에 계시든 경운 가족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굳건히 성장하시길 응원한다"고 축사했습니다.

간호학과를 졸업한 중국인 유학생 양문평은 "경운대에서의 학업과 한국 생활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한 느낌이다"며, "고향으로 돌아가지만 이곳에서의 시간과 친구들을 언제나 기억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현재 경운대학교에는 중국, 프랑스,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약 100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내년에는 1200명 규모로 확대해 경상북도의 국제 교육 허브로서의 입지를 도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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