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정착 지원 앞장서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출처:충북보건과학대]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최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충북 K 유학생 라이프 온보딩 사업' 참여대학으로 선정된 충북보과대의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과 그 의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충북 K 유학생 라이프 온보딩 사업' 선정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3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충북 K 유학생 라이프 온보딩 사업' 참여대학으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사업은 충북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업 중도 이탈을 방지하고,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문화체험과 정서적 지원 제공

충북보과대는 200여 명의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특히 지역 전통문화 체험과 농촌 국가지정 체험장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생활적, 정서적 안정까지 지원함으로써 유학생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총장의 의지와 비전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의 성공 여부는 그들의 생활 적응과 정착 지원에 달렸다"며 유학생 지원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적 간극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겠다. 외국인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충북보과대의 외국인 유학생 지원 인프라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이미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탄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 왔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 뿌리산업 외국인력 양성대학 선정
• 외국인 일학습병행 교육기관 지정
• TOPIK-IBT 시험 시행기관 유치
• 글로벌 취업 선도대학 선정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체계는 유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졸업 후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통합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의미와 전망

충북보과대의 이번 사업 참여는 단순히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그치지 않고, 이들의 성공적인 학업 완수와 한국 사회 정착까지 도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입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외국인 유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언어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인한 중도 탈락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은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앞으로 충북보건과학대학교의 이러한 노력이 다른 대학들에게도 좋은 모델이 되어, 한국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과 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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