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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유학, 외국인 채용)

명지전문대 '어학연수생들의 한국 생활 적응기' Par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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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로벌네옴, 센터장 에이치 킴입니다.

 

저녁식사를 끝내고, 우리는 명동성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명동성당은 서울의 즐길거리 중에서 27위를 차지한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최초의 본당이자 한국 천주교를 대변하는 대성당이기도 합니다.

 

세적 제258호로 기록되어 있는 이 건축물은 한국 근대 건축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첫 고딕 양식 건출입니다.

그런 의미로 외국인들이 방문 시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의 정면샷 정도는 필수사항으로 학생들에게  

멋진 사진을 선사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베트남 천주교의 역사가 한국보다 200년이 앞서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현재 베트남 인구 중 7.5%가 천주교 신자라고 발표하지만 이 수치는 사회주의 정부의 눈치를 살핀 결과이고
실제 20%정도의 인구가 카톨릭 신자로 추정하고있습니다.

1553년 프랑스 선교사인 이냐시오 신부께서 베트남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17세기 중반 40여만명의 신자가 17세기 말에는 80 여만명을 헤아렸습니다. 
현재 베트남에서 사용하는 베트남 문자를 만들어 준것도, 다양한 서양문물과 과학적인 사고를 전파해 준것도  선교사들이었습니다. 하지만 ‘환희의 신비’도 잠시. ‘영광의 신비’를 위해선, ‘고통의 신비’가 필요했습니다. 박해가 닥친 것입니다. 가톨릭 교회의 조상제사 금지 방침은, 베트남인들을 자극했습니다. 특히 새로운 서구 사상은 당시 베트남 각 왕조에게는 전통을 위협하는 요소로 느껴졌습니다.
17세기 초반부터 19세기에 이르기까지 300여년에 걸친 대대적인 박해가 이어지고, 학자들은 이 시기에 순교한 베트남 신자가 약 13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는 1988년 이들 순교자 중 117위를 성인품에 올리셨습니다.

 

 

이런 역사가 있어서 그런지 우리 베트남유학생들도 명동성당에 가기를 희망했고, 성당에 머무는 동안에도 엄숙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명동성당 관람을 마치고, 우리는 광화문으로 이동하여 또 다른 한국의 역사를 체험하기로 했습니다.

 

(주)글로벌네옴은 외국인유학생, 외국인근로자(E7)를 전문적으로 유치하는 기관입니다.

아울러 입국 후 정서관리, 기숙사 생활, 생활편의 등 차별화 된 관리와 지원을 통해 한국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 기관 및 대학교, 산업체 관계자분들께서는 언제든지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뢰를 기반으로 전략적인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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