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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유학, 외국인 채용)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 '우리들의 또 다른 이웃'과의 공존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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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8천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세계 인구 4위의 인도네시아는 K-POP과 K-Drama 등 K-콘텐츠의 매력에 푹 빠져있는 국가입니다. 특히 인도네시아 사람들 대부분은 가장 가고 싶은 나라로 대한민국을 꼽을 정도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경제적 유대관계

80년대 후반부터 대한민국의 신발, 봉제, 전자 등 노동집약적 산업이 인도네시아로 이전하면서 두 나라는 여러 경제 분야에서 돈독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유대관계는 양국 간의 문화적 교류도 활발하게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재원으로서의 경험: 문화적 소통의 중요성

저는 인도네시아에서 오랫동안 주재원으로 근무했습니다. 문화와 언어가 달랐지만, 현지 사람들과 늘 변함없는 미소와 따뜻함을 나누며 생활해 왔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에서 한국인 관리자와 현지 직원 간의 노사분규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갈등은 대부분 한국인 관리자의 언어 소통 부족에서 비롯됩니다. 물론 인도네시아 문화와 관습에 대한 이해 부족도 있었지만, 주로 한국인 관리자의 무례한 언행과 하대하는 듯한, 무시하는 듯한 태도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변화하는 한국 사회: 증가하는 아시아계 외국인

한국으로 출장을 갈 때마다 아시아계 외국인들이 눈에 띄게 늘어가는 한국 사회의 변화를 체감합니다. 버스정류장과 같은 일상적인 공간에서도 아시아계 외국인을 만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저는 이들이 서툰 한국어로 길을 물을 때 상대의 연령에 관계없이 존댓말로 대화합니다.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대체로 친절한 편이며, 특히 외국인들을 마치 가족처럼 대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는 아시아계 외국인들도 이런 인도네시아 사람들과 같은 친절함을 희망할 것입니다.

외국인 근로자 없이는 불가능한 한국 경제

최근 대한민국은 외국인 근로자 없이는 공장 가동 자체가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농어촌에서도 외국인 근로자가 없으면 수확 시기를 놓쳐 낭패를 볼 정도이며, 대학마다 외국 유학생이 없으면 대학 운영을 유지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것이 바로 한국의 인구 부족 현주소입니다.

대한민국은 이미 인구절벽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대기업이나 중소기업도 인력 부족으로 수주받은 물량을 제때 맞추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제조업 분야의 중소기업에서는 이미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해 운영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통계로 보는 외국인 거주 현황

2024년 12월 기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아시아계 외국인은 약 265만 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를 넘는 수치입니다. 특히 인도네시아 출신 외국인은 약 3만 5천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제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입니다.

저출산 시대의 현실

대한민국은 OECD 평균 출산율의 절반 수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970년대에는 한 학급의 학생 수가 60명 이상이었지만, 1990년대에는 30~40명으로 줄었고, 2020년대에 들어서는 급격한 학생 수 감소로 개교 8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진 학교들도 신입생이 없어 문을 닫아야 하는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다문화 사회로의 진입

대한민국 사회는 이미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었습니다. 제조업과 농촌, 건설현장, 대학 등 곳곳에서 다양한 아시아계 외국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들은 돈을 벌기 위해 온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한국에서의 경험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위한 비전을 꿈꾸고 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의 체류나 정착 과정에서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외국인들의 대한민국 정착은 단순한 체류 문제를 넘어 우리의 이웃으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이 중요합니다.

인식 전환의 필요성

외국인들, 특히 아시아계 외국인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에 대한 인식 전환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우리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라에서 온 일시적 타인으로 보지 말고, 대한민국 사회의 한 일원으로 대우받을 수 있는 성숙한 문화가 시급합니다.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대한민국 사회의 한 일원으로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적 정책도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외국인들과 같은 공간에서 살고 있지만, 이들이 한국 사회에 제대로 정착하지 못한다면 또 다른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문화 정책과 프로그램의 필요성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의 언어, 문화, 풍습 등 사회관습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합니다. 이와 함께 이들의 안전한 정착을 위한 정책적 연구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새로운 공존의 시대를 향해

이제 우리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우리들의 또 다른 이웃'으로 인식하고,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사회 전반에 걸친 인식 변화가 필요합니다. 그들은 단순히 우리나라의 노동력 부족을 메우는 존재가 아니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공동체의 일원입니다.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졌지만, 존중과 배려로 소통한다면 더욱 풍요롭고 다양한 한국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외국인들에 대한 작은 친절과 존중이 그들에게는 큰 위로가 되고, 우리 사회는 그들의 다양성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들 모두가 '우리들의 또 다른 이웃'으로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사회전반에 걸친 인식과 변화를 조심스레 기대해 봅니다.

 

㈜글로벌네옴은 외국인 유학생과 전문 기능인력을 중개하는 전문기관입니다. 각 국의 전문 유학원, 송출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국내 유수의 대학과 산업현장에 중개 및 유치를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인도네시아에 자체 교육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조선 및 선체블록업, 기자재, 뿌리산업 제조업에 필요한 고숙련 기능인력을 중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요 업체와의 사전 협의 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E7 전문 기능인력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늘 고객의  Needs와 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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