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외국인노동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족이 다 덤벼도 역부족" 외국인 근로자 아무나 못 구한다 외국인 구하기도 하늘의 별 따기? 대구 지역 산업단지 내 제조업체들은 수도권으로의 인력 유출까지 더해져 고사 직전이고 갈수록 심해지는 저출생으로 인력 부족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외국인고용법 등을 개선해 인력 부족을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5인 미만 사업장은 주말도 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하느라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가족들이 공장 일을 돕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의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대구의 5인 미만 제조업체의 부족 인원은 932명으로, 600명대인 100인 미만 사업체와 비교해 1.5배가량 많습니다.제조업체 사장들은 잦은 직원 교체에 따른 불량률 증가, 아울러 본인과 가족이 여러 업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