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2024년 HD세계문화축제 27일 개최
HD현대는 27일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2024년 HD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울산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주최하며, 울산 동구가 후원합니다. 행사 1부에서는 대왕암 걷기, 식전 공연, 외국인 가족 사연 우수작 시상, 개막 공연 등이 진행됩니다. 2부에서는 민속 공연, 외국인 근로자 재능 경연, 초청 특별 공연, 경연대회 시상, 경품 추첨 등이 이어집니다. 외국인 근로자 재능 경연에는 예선 경쟁률 3대 1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이 K-POP 노래, 춤, 악기 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몽골, 스리랑카 등 10개 국가의 전통 음식을 맛..
울산시, “외국인 근로자 유입, 지역 경쟁력 강화 기회”
울산시 동구는 17일 외국인 주민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법무부 울산출입국관리소,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산업인력관리공단 울산지사, 울산대학교,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등 7개 기관이 참석하여 외국인 주민의 정착과 통합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를 지역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 기회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근로자의 법적 보호, 고용 안정, 교육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하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을 촉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통합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