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맞춤형 광역비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역비자’發 외국인 모시기 과열 경쟁 2025년 3월에 도입되는 지역사회 맞춤형 ‘광역비자’는 지자체 간 외국인 유치 경쟁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역비자는 유학생(D2)과 석·박사급 전문인력(E7) 비자 2종류로,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을 유치하기 위해 발급됩니다. 지자체는 재정보증 능력 완화, 입국 서류 간소화, 아르바이트 시간 보장 등 3개 분야 요건을 통해 외국인의 입국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지방대와 일부 업종의 전문 기능직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하지만 모든 지자체에 광역비자를 허용할 경우 지방대 유학생과 산업계에 필요한 고학력 전문직 유치 경쟁이 심화될 수 있으며, 특정지역 쏠림현상이 우려됩니다. 특히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대학이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어 경쟁적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나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