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외국인 포함해 근로자 보호 조치 확대
정부는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근로자 보호를 위한 건강관리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 계획에는 외국인 근로자도 포함되며, 총 3만 개의 취약사업장을 중점 관리할 예정입니다.고용노동부는 '한파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까지 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책은 건설, 청소, 위생 등 야외작업이 많은 업종과 직종을 중심으로 하며, 고령자 등 한랭질환 민감군에 대한 건강관리 지원을 확대하고, 한랭질환 예방 및 민감군 관리를 위한 기술지원 및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특히, 건설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외에 청소, 경비, 위생업종에 종사하는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를 보호대상에 포함시킵니다. 이들 근로자가 속한 사업장 3만 개소를 한파 취약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