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능력시험 (3) 썸네일형 리스트형 계명문화대, 재한 외국인 정착 지원 계명문화대학교가 법무부 주관의 ‘사회통합 프로그램’(KIIP) 일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재한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자립하는 데 필요한 기본 소양(한국어, 한국문화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외국인들은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고, 한국 국적 취득 및 체류 허가 등의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계명문화대는 내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한국어와 한국문화(0~4단계), 한국사회이해(5단계) 등 단계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민경 계명문화대 국제처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기존 한국어 교육 과정을 확대하고, 외국인 유학생과 이민자들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한편, 계명문화대는 2024년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기관으로 선정..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능력시험 교재, 전면 개편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능력시험(EPS-TOPIK) 교재가 11년 만에 개편되었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의 '한국어 표준교재'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습니다.고용허가제는 중소기업이 정부 허가를 받아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며, 한국어 표준교재는 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 중 한국어 읽기와 듣기 분야의 학습 교재입니다. 이번 개편에서는 일상생활 한국어와 직장생활 한국어로 분권해 영역을 구분하고, 직무 관련 학습 단원을 기존 10개에서 18개로 확대했습니다. 또한, 산업안전 및 보건 내용을 주요 직무로 설정해 교재 분량이 2배 이상 늘었습니다.개정된 교재는 한국어 발음 정보 및 유용한 표현, 읽기와 듣기 모의 문항, 한국 문화 관련 정보 등을 추가로 제공하며, 한국산업.. 경북 직업계고 유학생들, 경북도·법무부에 한국 취업 의지 전달 지난 4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열린 ‘광역형 비자 도입 대비 정책 세미나’에 참석한 도내 직업계고 해외 유학생들이 한국 취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경북도와 법무부에 자신들의 의견을 전달했습니다.이들은 “직업계 고교를 졸업하는 외국인 유학생에게도 ‘유학생 정주화(定住化)’를 위해 지역특화형 비자를 적용해 달라”며 졸업 후 한국 기업으로의 취업과 정착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는 고등학교 과정을 마치면 취업할 수 있는 비자가 없어 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현실에서 비롯되었습니다.이들 외국인 학생들은 일반연수(D-4-3) 비자로 입국했으며, 교육과정 이수 후 졸업은 가능하지만 졸업 후 취업할 수 있는 비자가 없습니다. 경북교육청이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치한 직업계 고등학교 유학생들의 큰 고민이 바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