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없으면 지방이 멈춘다!
2023년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 주민 수가 역대 최다인 246만 명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총인구의 4.8%에 달합니다. 특히 전남 영암군의 경우 외국인 주민 비율이 18.6%로, 이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비율입니다. 저출산, 고령화, 인구 유출로 인해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들은 외국인 주민의 증가가 필수적이 되었습니다. HD현대삼호 영암 조선소의 외국인 근로자 수는 전체의 25%에 달하며, 이는 K-조선업의 부활을 이끄는 주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증가로 지방대학의 재정 문제도 완화되고 있습니다.외국인 주민의 증가는 농업, 어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에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