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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유학, 외국인 채용)

전남의사회, 외국인근로자 건강권 보장 'Step to Health' 의료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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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의사신문/전남의사회/목포시의료원]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최운창)가 외국인근로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종합 의료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15개 기관 협력, 314명 무료 독감 접종 실시

지난 2일 목포시의료원에서 전남의사회 주관으로 외국인근로자 의료지원사업 'Step to Health'의 핵심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목포시의료원, 전남이주민통합지원센터, 국립목포대학교, 대한결핵협회광주전남지부 등 15개 유관기관에서 110명의 관계자가 참여했습니다.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행사에서는 무료 독감 접종 314명, 결핵검진, 1차 진료 및 기본검진, 약제지원, 보건교육, 노무·비자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었습니다. 특히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지원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실시되었으며, 의사 문진과 체온·혈압·혈당 측정, 인바디 검사 등 기초검진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위한 세심한 배려

전남의사회는 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을 위해 15분간 전담 의료진을 배치하고 응급대응 체계를 상시 가동했습니다. 또한 20여 명의 통역사가 9개국어 통역을 지원하여 원활한 소통이 가능했으며, 각 방문지마다 다국어 안내문을 비치하여 외국인근로자들의 이해도를 높였습니다.약제지원 프로그램에서는 현장조제 서비스와 함께 8종의 구급약품세트를 다국어 설명과 함께 제공했으며, 소독키트도 배포되었습니다. 보건교육에서는 손 위생, 드레싱,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 실생활에 필요한 의료지식을 전달했습니다.

외국인 안심병원 72개소 운영 등 종합 지원

전남의사회는 이동 클리닉 외에도 도내 외국인 안심병원 72개소를 운영하며 외국인근로자의 건강권을 종합적으로 보장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 미가입자를 대상으로 일반수가 대신 건강보험수가 100%를 적용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통역콜센터를 통한 9개국 통역상담사 지원서비스도 제공됩니다.의료비지원 사업도 병행 운영 중으로, 입원 수술비는 최대 200만원, 외래진료비는 최대 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예산 1억 5천만원으로 의료비지원 763명, 무료독감접종 1,000명, 결핵검진 497명, 보건교육 511명 등 총 2,771명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의견

언어와 문화가 다른 환경에서 일하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의료 접근성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전남의사회가 15개 기관과 협력하여 통역 지원, 무료 접종, 의료비 지원 등 종합적인 건강안전망을 구축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활동입니다. 특히 이동 클리닉과 안심병원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민·관·학 협업체계로 지속가능한 지원 체계를 만들어가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되어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의 건강권이 보장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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