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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에서 13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화성 의료나눔 봉사단은 지난해 12월 자발적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체로,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무료 진료와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봉사에는 약사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국제보건의료재단이 협력하여 내과·정형외과 진료와 물리치료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다국어 통역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봉사단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에도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의료 나눔 활동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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