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2일 서구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24 대전 유학생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건양대, 충남대, 한밭대 등 지역 9개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9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기존 체육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 출신의 유학생들이 소통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강화되었습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의 축사와 김인식 대전사회서비스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행사는 △단체 줄넘기 △이어달리기 △대형 공 굴리기 등의 스포츠 게임과 대학 간 협력을 다지는 네트워킹, K-POP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김인식 원장은 "대전·충청지역 유학생이 참여하는 한마음 대회는 같은 지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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