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외국인 유학생 30여 명이 대전역 동광장 무료급식소에서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들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점심 무료급식 봉사에 나섰는데요,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그동안 한국에서 받은 도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글로벌 인재들
KAIST 국제협력처 산하 인터내셔널 하우스(KI House)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운 외국인 학생들이 주축이 된 이번 봉사활동은 그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학생들은 KI House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유학생 잔드레 넬(Zandre Nel) 씨는 "KAIST와 KI House에서 받은 도움을 지역사회에 돌려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 봉사에 참여하며 한국 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KAIST의 글로벌 인재 양성과 사회적 가치 실천
김소영 KAIST 국제협력처장은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학생들도 KAIST가 위치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학습과 연구는 물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KAIST에는 1,200여 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국제협력처 국제교원 및 학생지원팀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문화, 정착 지원,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I House의 역할과 성과
KI House는 2004년 설립 이래 외국인 학생과 교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1:1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습니다. 2020년에는 행정안전부 자원봉사 포털 인증기관으로도 등록되어 그 역할을 확대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에 대한 이해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주변의 작은 나눔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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