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외국인 유학생 300여 명 한국어교육원 전통문화체험 참가

[출처:호남대학교]

 

안녕하세요, 블로그 방문자 여러분! 오늘은 호남대학교에서 진행된 뜻깊은 문화체험 행사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호남대학교 한국어교육원(원장 윤영)이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문화 이해 증진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광주 평촌명품마을과 가사문학관 등지에서 진행된 전통문화체험에 총 300여 명의 유학생이 참여했습니다.

오감으로 느끼는 한국 전통문화

참가자들은 오전에 학교를 출발해 평촌명품마을로 이동하여 한국의 전통문화와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하게 구성되었는데요,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떡메치기 체험, 반디로컬푸드 체험, 숲 체험 등을 통해 유학생들은 한국의 전통 생활방식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가사문학관과 광주호 호수생태원을 방문하여 과거 선비 문화와 한국 고전문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국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감상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유학생들의 생생한 체험 후기

중국에서 온 유학생 왕핑촨 씨는 "한국의 여러 가지 전통 음식을 먹어 보고,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이 정말 흥미로웠다"며 "학교에서 이런 체험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베트남 유학생 당티응옥링 씨는 "오늘 처음으로 떡을 만들어봤는데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학업 스트레스와 유학 생활로 지친 날이 많았는데 숲 체험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문화체험의 의미와 앞으로의 계획

윤영 원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문화체험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더 깊이 적응하고 친밀감을 느끼는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문화체험은 유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대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문적 성취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와 정서적 가치까지 함께 배워갈 수 있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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