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게차 자격증 100% 합격, 300명 참여 문화축제로 지역 통합 이끌어
전북 김제시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력난이 심화되는 지방 산업 현장에서 김제시는 한국어·직무 교육부터 문화 교류, 지역 탐방까지 이어지는 다층적 지원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역 적응을 돕고 있습니다.
한국어 교육과 지게차 자격증 병행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외국인 근로자 교육지원 프로그램'은 한국어 교육과 지게차 운전 자격증 과정을 병행했습니다.
한국어 과정은 TOPIK 1·2 수준으로 구성되어 일상 회화와 작업장 안전지시 이해 등 실용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을 통해 삼익유가공, 한국몰드 등 산업체 현장 근로자들에게 직접 강의를 제공했습니다.찾아가는 교실 방식은 근로자들이 퇴근 후 별도 장소로 이동하는 부담을 줄이고, 작업장 환경에 맞춘 실용적인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국어 32명 수료, 지게차 100% 합격
한국어 교육에는 총 59명이 참여해 32명이 과정을 마쳤고, 지게차 운전 자격증 과정은 참여자 전원이 합격하며 100%의 성과를 냈습니다.그동안 일부 외국인 근로자들은 기업이 교육비를 부담하기 어려워 자격증 없이 장비를 운전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는 산업안전에 큰 위험 요소였습니다.이번 시의 지원으로 정식 자격을 취득하며 산업현장의 안전 수준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김제시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뿐 아니라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수료율 50% 과제 인식, 개선 추진
김제시는 한국어 교육의 수료율이 절반 수준에 머문 점을 솔직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59명 참여에 32명 수료는 54%의 수료율로, 개선의 여지가 있습니다.근로시간과 교육시간이 겹치거나 교통이 불편해 참여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야간·주말반 확대, 산업단지 밀착형 교육, 온라인 병행 등 다각적인 대책을 현재 시행 중이며, 향후 확대할 계획입니다.문제를 인식하고 즉시 개선책을 마련한 것은 김제시 정책의 현실성과 실행력을 보여줍니다.
의사소통 문제, 전국 중소기업 67% 호소
전국적으로도 외국인 근로자 교육은 유사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2024 외국인 근로자 관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66.7%가 외국인 근로자 관리 시 가장 큰 애로 요인으로 '의사소통 문제'를 꼽았습니다.이는 언어 교육이 단순 복지가 아니라 산업 안전과 직결된 필수 정책임을 보여줍니다. 작업장에서 안전 지시를 이해하지 못하면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교육의 한계, 문화로 보완
김제시는 교육의 한계를 문화 교류로 보완하고 있습니다. 결국 김제시의 정책은 교육에서 시작해 문화로 완성되는 정착 지원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지난 10월 25일 열린 '김제 All-day 문화피크닉–Global worker's 휴~페스타'에는 내·외국인 30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음식, 미용, 의료, 상담 등 8개 분야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전통놀이와 한복 체험, 인생네컷 촬영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법률·금융·노동 상담 동시 제공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법률·금융·노동 상담과 사회통합프로그램 수료증 발급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축제 형식 속에 실질적인 지원 서비스를 녹여낸 것이 특징입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즐거운 분위기에서 필요한 정보와 상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정성주 김제시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김제를 제2의 고향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특히 금융상담은 산업단지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1월 지역탐방 프로그램 예정
오는 11월 9일에는 'GLOBAL WORKER'S 같이가요, 김제' 지역탐방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새만금 방조제와 벽골제, 아리랑문학마을을 방문해 김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일 예정입니다.퀴즈, 민속공연, 전통놀이 등 교류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 간 유대감 형성이 기대됩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에 대한 애착과 소속감을 형성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3,910명 중 34%가 근로자
2024년 기준 김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3,910명이며, 이 중 약 34%인 1,330명 정도가 근로자입니다.
이는 상당한 규모로, 김제시 전체 인구가 약 8만 명임을 고려하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 경제와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습니다.
'김제형 외국인 정책' 고도화
김제시는 외국인근로자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육·문화·비자 연계를 아우르는 '김제형 외국인 정책'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교육에서 문화로, 그리고 일상으로 이어지는 정착 지원 정책은 김제가 작지만 강한 다문화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교육-문화-정주의 통합 모델
김제시의 정책은 단계적이고 통합적입니다.
첫 단계는 '교육'입니다. 한국어와 직무 능력(지게차)을 가르쳐 기본적인 의사소통과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합니다.
두 번째 단계는 '문화'입니다. 축제, 체험, 상담을 통해 한국 사회와 김제 지역을 이해하고 적응합니다.
세 번째 단계는 '정주(定住)'입니다. 지역 탐방과 역사 문화 체험으로 김제를 제2의 고향으로 느끼게 만듭니다.
이 세 단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외국인 근로자들이 단순히 일하러 온 사람이 아니라 지역 주민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것이 김제 모델의 핵심입니다.
산업단지 순회 금융상담 정례화
정성주 시장이 밝힌 산업단지 순회 금융상담 정례화는 매우 실용적인 정책입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은행 업무, 송금, 저축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산업단지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은 접근성을 높이고, 정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지속적인 지원을 보장합니다.
의견
김제시는 교육(한국어·지게차 100% 합격)-문화(300명 축제·법률금융상담)-정주(지역탐방) 3단계 통합 모델로 외국인 근로자 1,330명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합니다. 중소기업 67% 호소하는 의사소통 문제를 찾아가는 교실로 해결하고, 수료율 50% 과제를 인식해 야간·주말·온라인 확대하는 현실적 접근이 돋보입니다. 김제형 정책이 전국 지자체 모델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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