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R 체험교육·17개국 언어 교육·배달원 보험료 할인까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산업재해 취약 노동자에 대한 집중 지원에 본격 나섰습니다. 산업안전 선진국 도약을 위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외국인 노동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산재예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노동안전 종합대책 7대 핵심과제
노동안전 종합대책은 정부가 지난 9월 발표한 산재예방 정책으로 '산업재해 예방은 노사 모두의 이익'을 핵심가치로 하고, 지속적으로 다발하는 산업현장 사고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노동안전 종합대책의 효과적 수행을 위해 7대 핵심과제를 선정했으며, '산업재해 취약 노동자 집중지원'은 7대 핵심과제 중 하나입니다.이에 따라 안전보건공단은 사고 비중이 높은 대표적 산업재해 취약 노동자인 외국인 노동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산재예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전국 8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와 협약
안전보건공단은 외국인 노동자 재해예방을 위해 올해 인천, 대구 등 전국 8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안전보건교육 지원과 안전캠페인 활동을 실시 중입니다.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의 14개국 80여 명의 외국인 통역원을 활용해 외국인 노동자에게 안전보건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통역원을 활용하는 것은 언어 장벽을 넘어 정확한 안전교육을 전달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VR 체험시설로 교육 효과 향상
최근에는 전국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에 VR(가상현실) 체험시설을 설치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VR 체험은 실제 산업재해 상황을 가상으로 경험하며 대응 방법을 학습할 수 있어, 이론 교육보다 훨씬 효과적입니다. 특히 언어가 서툰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시각적·체험적 교육은 이해도를 크게 높입니다.공단이 운영하는 제천, 익산, 담양의 안전체험교육장에서도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7개국 언어로 온라인 교육 확대
공단은 외국인 근로자 교육 확대를 위해 취업 전 모든 외국인 근로자가 공단의 인터넷 교육센터를 활용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외국인 기초안전보건 교육'을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17개국 언어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17개국 언어 지원은 한국에 인력을 송출하는 주요 국가들을 모두 포괄하는 것으로,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캄보디아, 네팔, 미얀마, 스리랑카,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동티모르, 라오스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육내용은 외국인 근로자가 산업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안전수칙과 재해사례 위주로 쉽게 구성했습니다.
17개국 언어 교재와 숏폼 제작
이밖에도 사업장에서 안전보건교육 교재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에 인력을 송출하는 17개 국가별 언어로 된 신규 외국인 노동자 포켓북, 산업안전보건 표지, 짧은 형태의 영상 컨텐츠인 숏폼 등을 제작해 보급할 계획입니다.포켓북은 휴대하기 편한 작은 책자 형태로 현장에서 수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산업안전보건 표지는 작업장에 부착하여 시각적으로 위험을 경고하는 역할을 합니다.숏폼은 짧은 영상으로 집중력이 높고 스마트폰으로 쉽게 볼 수 있어 젊은 근로자들에게 효과적입니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지원
안전보건공단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인 플랫폼 배달 종사자의 재해예방을 위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충돌사고 예방을 위한 실시간 안전정보 제공과 장시간 근로에 따른 뇌심혈관질환 예방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플랫폼 배달 종사자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장시간 근로로 인한 건강 문제도 심각합니다. 실시간 안전정보 제공은 위험 구간, 날씨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입니다.
14개 직종 노무제공자 지원
올해부터는 변화하는 고용형태를 반영해 퀵서비스, 화물차주, 건설기계종사자 등 14개 직종 노무제공자의 사고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플랫폼 운영사와 협·단체 등에 안전보건 활동 수행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전통적인 노동법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취약 계층입니다. 이들을 위한 산재예방 지원은 변화하는 노동 환경에 대한 정책적 대응입니다.
'BELOW 50 캠페인'과 보험료 할인
최근에는 배달 이륜차 평균속도 50Km 이하 준수를 위한 'BELOW 50 캠페인'의 일환으로 배달 종사자의 안전운행에 따른 보험료 할인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보험사와 체결했습니다.이 협약은 배달 종사자가 안전운행과 안전보건교육에 참여할 경우에 교통지도 서비스 앱의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공단의 이러닝 온라인 교육을 1시간 이상 이수하면 보험료를 추가 할인받게 됩니다.안전운전을 경제적 인센티브와 연결한 것은 매우 실효성 있는 접근입니다. 배달 종사자들은 빠른 배달을 위해 과속하는 경향이 있는데, 보험료 할인이 안전운전의 동기가 될 수 있습니다.
전국 이륜차 안전문화 협의체 운영
공단은 배달 종사자의 재해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향후 '전국 이륜차 안전문화 협의체' 운영 등으로 협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협의체는 공단, 플랫폼 기업, 배달 종사자 단체, 보험사 등이 참여하여 안전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협력 체계입니다.
이사장의 의지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경제선진국이자 문화선진국인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는 산업안전보건의 위상이 필요하다"며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김 이사장은 "산재취약 근로자 집중지원 등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총력을 기울여 산업안전보건 선진국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견
안전보건공단의 산재취약 노동자 지원은 8개 센터·80명 통역원·VR 체험·17개국 언어 교육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실시간 안전정보·보험료 할인·14개 직종 1억원 지원으로 특수형태근로종사자를 포괄합니다. 언어·고용형태 장벽을 넘어 산재예방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종합 정책으로 산업안전 선진국 도약의 실질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객의 성공이 곧 우리의 성공입니다. 최고의 인재 솔루션으로 여러분의 비즈니스 성장을 함께 하겠습니다.


'비즈니스(유학, 외국인 채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김해, 다국적 사물놀이단 창단으로 문화 포용 앞장서다 (2) | 2025.10.31 |
|---|---|
| 당진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 진료 및 한마음 축제 성황리 개최 (43) | 2025.10.30 |
| 포천시, 전국 최초 500㎡ 미만 제조업체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허용 (5) | 2025.10.30 |
| 순천대, 외국인 유학생 42명과 창원·함안 문화체험..."만족도 99점" (64) | 2025.10.29 |
| 원광대 한방병원, 외국인 근로자 축제서 한방차·향낭 만들기 체험 진행 (4) | 2025.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