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외국인 유학생의 날 ‘어울림 한마당’ 개최
경상국립대학교는 11월 22일 가좌캠퍼스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2024년 외국인 유학생의 날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상호 소통력과 친화력을 증진시키고, 유학생활을 격려하며, 경상국립대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올해 외국인 유학생회 회장은 인도 출신의 바이샬리 굽타 씨(공과대학 응용생명과학부 박사)가 맡았습니다.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유학생 도우미(GNU Buddy), 외국 문화에 관심 있는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프로그램은 개회사, 총장 인사 말씀, 외국인 유학생회 활동 준비 영상, 기념촬영, 국가별 문화소개 및 장기자랑, 미니게임, 심사 및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국가별 문화자랑에서는 20개 팀이..
외국인 없으면 지방이 멈춘다!
2023년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 주민 수가 역대 최다인 246만 명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총인구의 4.8%에 달합니다. 특히 전남 영암군의 경우 외국인 주민 비율이 18.6%로, 이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비율입니다. 저출산, 고령화, 인구 유출로 인해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들은 외국인 주민의 증가가 필수적이 되었습니다. HD현대삼호 영암 조선소의 외국인 근로자 수는 전체의 25%에 달하며, 이는 K-조선업의 부활을 이끄는 주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증가로 지방대학의 재정 문제도 완화되고 있습니다.외국인 주민의 증가는 농업, 어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에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