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밀양로타리클럽, 외국인 근로자 축제 개최

밀양시에서 지난 20일 열린 제15회 외국인 근로자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제로타리3721지구 새밀양로타리클럽이 주관하며,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축제에서는 외국인 합동결혼식, 한국 전통 민속놀이 체험, 명랑운동회, 외국인 근로자 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태권도 시범, 고고장구 공연, 나라별 민속춤 경연 등 매력적인 공연도 펼쳐져 문화교류의 장이 되었습니다.

 

[출처: 밀양시, 외국인 근로자 축제 전통문화]

밀양시에는 현재 4500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근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축제뿐만 아니라 한국어 교실 운영지원, 다문화가족 고향 방문 지원, 여성 결혼 이민자 기술 취득비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됩니다. 행사를 준비한 장세웅 회장은, 이번 행사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북돋워 주고, 밀양시의 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기업문화 정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외국인 근로자와 밀양시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사회와 외국인 근로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더 잘 정착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이러한 노력이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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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글로벌센터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