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유학생 진로취업 프로그램 운영

[출처: 국립창원대]

 

국립창원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제2차 유학생 진로/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한국어 능력 향상 및 한국문화 이해 심화 교육을 제공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국, 몽골, 베트남, 파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유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한국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유학생 선배의 특강이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참가자들은 선배들의 취업 준비 과정과 실제 근무 경험을 들으며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몽골 출신의 사룰 할타르 학생은 "선배님의 경험담을 통해 진로와 취업 준비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국립창원대 배경진 다문화진흥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들이 한국어 실력 향상은 물론 취업과 진로 준비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지역 발전 기여를 위해 단계별 수업과 진로/취업 특강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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