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쿼터 최대 허용? 실제 입국 절반도 못 미쳐!
올해 정부가 외국인 근로자 쿼터제를 최대한 허용했지만, 실제 입국한 인원은 절반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가 악화되면서 기업들이 외국인 근로자 채용을 주저한 결과입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력 도입 쿼터제 규모는 16만5천 명이지만, 지난달까지 고용허가서 신청 건수는 8만2천622건에 불과했고, 실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는 7만2천456명으로 전체 쿼터의 43.9%에 해당합니다. 입국 근로자들은 제조업(5만7천745명), 농축산업(6천821명), 어업(5천836명), 건설업(1천430명), 서비스업(612명), 광업(12명) 순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정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 등에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쿼터제를 확대했지만,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입국하지 ..
순천대, 외국인 유학생 '구례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12월 7일 구례군에서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하는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여수에서의 활동에 이어 이번에는 구례의 문화 체험 시설을 방문했습니다.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지역 탐구와 로컬 라이프 스타일 체험, 전남 지역에 대한 애착 형성, 현장 학습을 통한 실제 한국어 사용 능력 강화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정주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몽골, 중국, 인도, 튀르키예, 미얀마 출신의 국립순천대 외국인 유학생 20명은 구례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관찰하고, 유학생활의 어려움과 유용한 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목재문화체험장, 섬진강어류생태관, 압화박물관을 방문해 ..